한국일보

메트로 탈선사고 부상자 20명

2007-01-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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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7일 DC 도심에서 발생한 지하철 탈선사고의 원인 규명에 나서 본격 조사를 시작했다.
이날 사고는 마운트 버넌 스퀘어 역으로 들어오던 6량 연결 메트로 지하철의 5번째 객차가 선로를 이탈하면서 일어났다. 탈선 객차는 터널 벽에 차체가 부닥치면서 유리창이 온통 깨지고 차체가 찢겨 유리와 쇳조각에 많은 사람이 다쳤다. 부상자는 20명으로 집계됐으며생명이 위험한 부상자는 없으나 일부는 중상을 입기도 했다.
당시 이 지하철에는 150명 정도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NTSB는 선로와 열차, 양쪽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사고 지점의 양 철로는 물론, 전후 수백 피트의 선로를 모두 조사할 방침이다.
사고 지하철의 객차는 비교적 새차인 5000 시리즈 모델이었으며, 과거에도 한 두 차례 탈선 사고를 일으킨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열차 운전자는 2000년부터 메트로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으로 NTSB는 8일 사고 운전자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NTSB 조사팀은 열차의 운행정보기록기를 분석, 운행 속도와 언제 제동을 시작했는지 등을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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