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크림·의학용 거즈 등으로도 사용

스티로폼 제품을 쓰기에는 우리는 너무나 이제 똑똑해져 버렸다. 스티로폼으로 만든 일회용 용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환경호르몬에 우리 아이들과 우리 자신을 무방비로 방치하기에는 이제 너무나 많은 사실을 알고 있다. 문제의 환경호르몬은 스티로폼 용기를 전자레인지에서 데울 때는 그 독성은 배가 되고 만다. 하지만 이 공기만큼이나 가볍고 너무나 편리하면서도 저렴한 일회용 용기를 대신할 제품이 어디 있단 말인가? 그래서 그 편리함에 대체할 제품이 없기에 그냥 사용해야만 했던 이 환경공해와도 같은 제품을 대신할 일회용 용기가 있다. 바로 바다 해조류 만들어진 제품.
아니 무슨 만화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은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공상과학 영화는 우리 옆에 사실로 엄연히 자리 잡고 있다.
이 과정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간단히 설명해 본다면, 해조류는 알진숄레이트라고 불리어지는 형태로 일단 만들어진다. 그리고 여기에 공기를 넣어서 부풀지는 과정이 따라간다. 그리고 모양이 그릇으로 찍어져 나온다. 이것이 바로 그 만화 영화 같은 한 장면이다. 이미 알게 모르게 알져져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는 알지내이트(Alginates)는 아이스크림이나 핸드크림 등에 사용되어 진지 오래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이 성분은 의학용 거즈에 섞여서 특수 거즈를 만든다고 한다. 그리고 화상 환자에게 사용되어 진다. 이러한 해조류가 포함된 친환경적인 제품은 다시 말해 한 톨의 낭비도 없는 모든 100%가 재생산 되어질 수 있는 제품으로만 만들어지는 일회용 제품들이다.
결과적으로 단 5분 사용 후 절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쓰레기 더미로 향하는 일회용 제품들의 쓰레기 더미, 그리고 이러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시작되는 끝이 없는 악순환, 이 제품들을 만들기 위해 지구는 온난화 현상이 극대화되어 간다. 하지만 100% 사용되거나 100% 다시 지구의 땅(단 시간에 부패가 가능한 쓰레기)으로 돌아가 우리에게 해를 덜 끼치는 이러한 친환경적인 일회용품의 사용은 여러모로 획기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큰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러한 콘과 감자로 만든 일회용품을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www.clearcreekcomp.com, www. ecocycl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