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이화 레스토랑
2006-12-29 (금) 12:00:00
맨하탄 차이나타운에서 떡볶이, 떡라면, 군만두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분식으로 타민족의 입맛을 사로잡는 식당이 있다.
소호의 리틀 이태리와 경계한 그랜드 스트릿(171 Grand Street at Boxter Street) 선상에 있는 이화 레스토랑(Li Hua Korean Restaurant)은 각종 찌개류와 만두국, 불고기, 잡채, 비빔밥, 제육볶음 등 한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좋아하는 한식당이다. 뉴욕타임스와 타임아웃 뉴욕 등에서 크게 소개된 바 있다.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만큼 손님의 절반이 중국인이고 나머지는 관광객 등 타민족이 차지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두부, 오징어, 버섯, 불고기, 해물 등 다양한 종류로 나오는 돌솥비빔밥이나 떡볶이(4달러95센트), 라면(7달러95센트), 군만두(3달러95세트) 등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내놓은 저렴한 가격의 분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손님의 요구에 따라 매운맛을 달리한 떡볶이는 2년전 식당을 개업했을 당시 단골손님에게 서비스로 제공하던 것을 찾는 사람이 많아 식당 메뉴로 자리 잡았는데 특히 중국인 손님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얼큰한 맛의 라면 또한 찾는 사람이 많아 김치라면 외 해물라면, 불고기라면,
김치와 해물 또는 제육을 넣은 모듬 라면으로 라면 맛을 알리고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