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 뉴욕시 관광객 늘어 한인 선물.잡화업계 ‘짭짤’

2006-12-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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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올해 크게 증가하면서 한인 선물 및 잡화업계도 짭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에 따르면 뉴욕시 방문 관광객은 4,400만명으로 지난 2002년 9.11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2002년의 뉴욕시 관광객 수는 3,500만명이었으며 지난해에는 4,260만명이었다.올해 뉴욕시 관광객 중 외국 관광객은 700만명이었으며 이중 120만명 정도가 크리스마스와 새해 사이에 입국하고 있다.

뉴욕시 관광객들이 올한해동안 지출한 관광 비용은 240억달러에 달하며 이로인한 일자리는 35만개가 창출됐다고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밝혔다.이처럼 뉴욕시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한인 선물 및 잡화업소 등 관련 업계의 수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맨하탄 32가 소재 백화점의 한 선물업소에서는 뉴욕시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 액세서리, 기념품 등의 판매로 예년보다 높은 수입을 올렸다. 이 업소의 관계자는 “커스텀 주얼리의 판매가 부진했지만 다른 선물용품의 판매로 메울 수 있었다”며 “모자와 티셔츠가 비교적 잘 팔렸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시는 내년의 관광객이 4,550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오는 2015년까지 5,000만명 돌파를 목표로 잡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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