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이미슨 프라퍼티스 오피스빌딩 5,000만달러에 매입

2006-12-21 (목)
크게 작게
제이미슨 프라퍼티스 오피스빌딩 5,000만달러에 매입

제이미슨 프라퍼티스가 지난 15일 매입한 오피스 빌딩인 ‘세리토스 코퍼럿 타워’.

세리토스 오피스빌딩
5,000만달러에 매입

올 들어 8건 총 2억6천만달러

제이미슨 프라퍼티스(대표 데이빗 이)가 또 다시 세리토스의 A급 오피스 빌딩을 약 5,000만달러에 매입했다.
이로써 제이미슨 프라퍼티스는 이번 빌딩과 지난달에 매입한 롱비치의 메디칼 빌딩을 비롯, 올 들어 지금까지 총 8건의 부동산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총 투자액수는 2억5,660만달러에 달한다.
거래를 중개한 CB 리처드 엘리스사의 브로커 로아이 알사덱 등에 따르면 제이미슨은 세티토스 소재 9층 오피스 빌딩인 ‘세리토스 코퍼럿 타워’(Cerritos Corparate Center·18000 Studebaker Rd.)를 ZMI사로부터 4,930만달러에 매입하는 에스크로를 지난 15일 종결했다. 세리토스 코퍼럿 타워의 연면적은 18만7,105스퀘어피트이며, 부지는 4.23에이커.
605 프리웨이와 스투드베이커 로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이 빌딩은 1986년에 건축돼 2004~2005년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거쳤다. 매각 당시 입주율은 97%로 에스턴 유니온, 머리나 메디컬, 노스웨스턴 뮤추얼, 젠 라이트 등이 주요 테넌트들이다.
한편 제이미슨이 올해 투자한 부동산은 ▲롱비치 메디컬 빌딩(3,000만달러) ▲리틀 도쿄 브룬스윅 스퀘어(2,690만달러) ▲몬트레이팍 오피스 빌딩(2,080만달러) ▲한인타운 3020 윌셔 리테일·오피스 빌딩(1,470만달러) ▲롱비치 및 인근 지역 오피스 빌딩 2건(총 3,420만달러) ▲오렌지카운티 메디칼 빌딩 3건(총 3,030만달러) ▲샌디에고의 25층 유명 오피스 빌딩(5,040만달러) 등이다.

<김장섭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