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료 떨어진다
2006-12-06 (수) 12:00:00
자동차 보험료가 전국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보험료는 0.5%만 올랐다. 이는 지난 6년래 가장 적은 수치다. 이 연구소는 내년 보험료가 지난 99년 이후 처음으로 0.5% 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처럼 자동차 보험료가 떨어지는 것은 자동차 사고 감소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보험정보연구소의 로버트 하트위그 수석경제학자는 “테크놀리지의 발달로 자동차의 안전도가 높아졌고 도로의 상태도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또 일부 주에서는 청소년들의 심야 운전을 금지하면서 사고를 줄이고 있다.
가장 보험료가 높은 뉴저지주의 경우 보험 규정을 바꿔, 더 많은 보험회사들이 주내에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뉴저지주 보험국의 스티븐 골드맨 국장은 “보험회사들이 가격 경쟁을 하도록 보험회사들에게 불리한 규정을 완화했다”고 말했다.
뉴욕주에서는 자동차 보험 사기단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벌여 보험료를 낮추는 효과를 봤다. 지난 7월 뉴욕주정부는 자동차 보험사기단을 대거 적발했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자동차 보험회사들이 올해 상반기 150억달러의 이익을 올린만큼 요율을 더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 송정훈 회장 당선자는 “모든 운전자의 보험료가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운전 기록과 크레딧이 좋은 고객에게만 낮은 조건의 보험 요율이 적용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