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크리스마스트리 가격 ‘천정부지’

2006-12-0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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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뉴욕시 크리스마스트리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CBS 뉴스는 교외 지역에서 8피트에 40~50달러 선으로 거래되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뉴욕시에선 2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특히 12피트 높이의 캐나다산 크리스마스트리는 거래 가격이 400달러까지 치솟았으며 10피트는 395달러, 7피트는 100달러 선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소피아 콜럼진(27)은 “크리스마스트리 값이 너무 비싸 25달러를 지불하고 2피트 높이의 트리를 구입했다”며 “도대체 트리 하나에 수백 달러를 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트리 판매자인 소코트 가트랜드는 “소비자들은 내가 트리를 한 그루당 5달러에 구입해 100달러에 파는 사기꾼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가스 가격 인상으로 운반 값이 상승해 나 또한 많은 이익을 남기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재호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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