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 시장 질주 급브레이트 걸렸다
2006-12-02 (토) 12:00:00
현대자동차의 미국 시장 질주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현대모터아메리카(HMA)는 11월 판매량이 2만8,417대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4.9%가 줄었다고 1일 밝혔다.
HMA는 파업의 여파로 인한 신형 엘란트라 공급 제한 등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차종별로 보면 엑센트, 투싼, 싼타페를 제외한 모든 모델들이 13~41%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쏘나타는 전년 대비 41%, 티뷰론은 22%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기아차는 11월 한 달간 2만2,203대를 팔아 전년 대비 2.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리오가 3,363대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9%를 증가한 것을 비롯 스펙트라(4,149대) 56.7%, 스포티지(3,012대) 15.1% 등 옵티마와 아만티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늘었다. 한편 미국 자동차 시장 빅3중 제너럴모터스(GM)와 다임러크라이슬러는 각각 5.8%와 4.7% 증가했으나 포드는 9.6% 감소했다.<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