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성 구매 파워 여성 압도

2006-11-2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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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구입 붐에 힘입어 남성들의 구매 파워가 여성을 압도했다.

전국소매업연맹(NRF)은 블랙 프라이데이가 포함된 지난 추수감사절 기간 중 남성의 구매가 여성보다 38%나 많았다고 밝혔다.
지난 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남성들이 지출한 금액은 평균 420달러37센트로 여성의 304달러30센트보다 훨씬 높았으며 남성 소비자의 40% 가까이는 전자제품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남성들이 크리스마스 이브 등 할러데이 막바지에 선물 등을 구입했던 전통적인 현상과는 다른 것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추수감사절 주간에 남성들의 샤핑이 많았던 것에 대해 소매업체들의 할인 폭이 컸고, 비디오 게임 등 남성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들이 대거 선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추수감사절 연휴의 샤핑 실적은 연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소매업체들은 반기고 있다.

한편 NRF는 올해 연말 할러데이 샤핑 시즌 중 전체적으로 19% 정도 매출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최대 소매체인인 월마트는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했으며 온라인 거래도 전년도에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주찬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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