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곳에 가면 늘‘기분좋은 이벤트’

2006-11-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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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늘‘기분좋은 이벤트’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선 할인세일뿐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샤핑객들을 즐겁게 한다.

코리아타운 플라자
928 S. Western Ave. LA, (213)382-1234

한인타운 최고의 샤핑 공간을 추구하는 ‘코리아타운 플라자’가 2006년을 마무리하는 한인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와 각종 할인세일을 마련하고 고객들에게 샤핑의 즐거움과 삶의 여유를 선사한다. 매년 지하 1층에 마련된 특별 행사장에서 음악 연주회, 어린이를 위한 솜사탕 증정 등 연말 특별 이벤트로 한인 샤핑객들에게 기쁨을 전달했던 ‘코리아타운 플라자’는 올해는 오는 12월부터 매 주말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한다.

살사·보컬·발레 등 공연, 샌타와 즉석 촬영도
가전·명품 등 최고 70%할인에 푸짐한 사은품

듣기만 해도 흥겨운 라틴 재즈 음악과 살사, 보컬 그룹, 색서폰 연주, 하프 연주, 어린이 발레 자랑, 어린이 오케스트라 연주회 등 각종 음악공연과 산타클로스와의 기념촬영, 즉석 디지털 사진촬영 현상 서비스도 실시된다.
코리아타운 플라자의 매니지먼트 측은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이벤트로 아이는 아이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신나는 음악도 듣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 샤핑을 즐기며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코리아타운 플라자’ 내 각종 업체들은 매장정리 세일 등 풍성한 할인판매로 한인 고객들을 맞이한다.
가전업체 ‘ABC 플라자’는 이미 이달 초부터 재고상품 정리 대세일에 돌입했다. 오는 연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세일에는 남성 직장인들을 위한 면도기가 20~200달러 선까지 다양하게 마련됐으며 여성 고객을 위해서는 헤어드라이, 헤어아이언 등 미용제품과 전기밥솥, 다리미, 각종 그릇 등 주방 용품 일체가 연중 최저가로 판매된다. 특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좋은 10~20달러의 가격부담 없는 선물세트도 푸짐하게 준비했다.
유럽피안 명품 의류점 ‘트렌디’는 연말까지 가을, 겨울 상품에 대해 최고 70% 할인 판매한다. 가이거, 아이스버그, 에스카다, 바슬러 등 유럽피안 명품을 올해 가장 싼 가격으로 선보인다.
한인타운 최대 음악관련 상품 판매점인 ‘뮤직플라자’는 클래식 영화 DVD, 재즈, 팝송, 가요 등 모든 장르에 대해 최고의 가격으로 한인들을 맞이한다.
한국 화장품 ‘아모레’에서는 지난달 선보인 한방화장품 ‘설화수’의 신제품 ‘진설’을 연말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비누, 마사지 크림, 에센스, 클린징 크림, 수분 로션, 영양크림 등 겨울철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손상되기 쉬운 피부의 보호에 꼭 필요한 상품들을 모은 상품을 선보인다.
화장품 전문점 ‘블루밍’은 연말 상품구입 고객에게 알짜 보너스 상품을 제공한다.
가네보를 100달러 이상 구매시 기프트 백을 증정하고, 라메르는 110달러 이상 구입 시 5가지 상품이 들어있는 특별 선물을 준다. 또 네추라 비세의 100달러 이상 고객에게는 230달러 상당의 깜짝 선물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유럽 의류 브랜드인 ‘베네통’은 아동매장과 성인 의류 매장 두 곳에서 가을·겨울 상품을 20~30% 할인 판매를 실시하며, 옥스포드 매장에서는 폴로 브랜드의 여름 상품을 최고 50%까지 세일한다.
또 유명 핸드백 브랜드의 딜러십을 보유하고 있는 핸드백 전문점 ‘밀라노’는 카르티에, 페라가모, 발리, 불가리 등 최고급 명품을 거품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판매 제품에 대한 철저한 워런티를 보장한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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