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통공예품전 개막식이 끝난 후 참석한 인사들이 중요무형문화재 김종대(오른쪽 1번째)씨로부터 윤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뉴욕한인청과협회 주최 추석맞이 민속대잔치의 연계행사의 일환인 제3회 뉴욕 대한민국전통공예명품전이 18일 코리아빌리지 열린 공간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전시일정에 들어갔다.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는 이경로 한인회장, 우진영 뉴욕한국문화원장, 김금옥 뉴욕지역한인연합회장, 주혜란 추석대잔치 한국후원회장 등과 한국에서 직접 방문한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4명과 공예, 민화 작가 7명이 참석했다.
김영해 청과협회장은 “추석맞이 민속대잔치를 더욱 빛내주기 위해 멀리 뉴욕까지 귀한 작품을 갖고 찾아주신 인간문화재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동포들이 한국의 무형 문화 유산을 감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요무형문화재 42호 악기장 이영수씨의 거문고, 가야금을 비롯 110호 윤도장 김종대씨의 윤도, 114호 염장 조대용씨의 발, 116호 화혜장 황해봉씨의 운혜 등과 국제예술대상전 금상을 받은 최정인씨의 관복과 활옷 등 한국 최고의 공예 명품들이 전시돼 있다. 또한 민화, 한국화 작가 7명과 미주에 거주하는 30여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일월오봉도, 화조도, 목단 등 그림 100여점도 전시·판매되고 있다.
전시회는 20일까지 열린공간에서 진행되다 21일과 22일에는 추석 맞이 민속대잔치가 열리는 플러싱 메도우 팍으로 장소를 옮길 예정이다.<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