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토란탕

2006-10-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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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토란 300g, 쇠고기 양지머리 150g, 굵은 파 1/2대, 다시마(10x10cm) 1장, 쌀뜨물 적당량, 무 200g, 물 6컵, 다진 파 2큰술, 생강즙 1작은술, 다진 마늘·국간장·참기름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조금씩
▲만들기: 토란은 맨손으로 만지면 가려우므로 비닐장갑을 끼고 필러로 껍질을 벗긴다. 쌀뜨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끓이다가 손질한 토란을 넣고 살짝 삶은 다음 찬물에 헹궈 아린 맛을 없앤다. 양지머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큼직하게 썬 무, 파, 다시마와 함께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다시 끓인다. 불을 은근히 줄여 끓이다가 고기는 건져내고 국물은 면포에 거른다. 고기를 납작 썰거나 손으로 찢고 무는 납작 썰고, 다시마는 모양내어 썬 다음 모두 그릇에 담고 파, 마늘, 국간장, 참기름, 후춧가루, 생강즙으로 양념한다. 육수를 냄비에 붓고 팔팔 끓이다가 삶아놓은 토란을 넣어 익힌다. 토란이 살캉하게 익으면 고기, 무, 다시마를 넣어 맛이 어우러지도록 다시 한번 푹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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