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SB, 한인시장 공략 나섰다

2006-10-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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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직원 채용. ‘아시안 뱅킹센터’ 설립 계획

플러싱세이빙스뱅크(FSB)가 최근들어 한인 커뮤니티 시장 공략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FSB는 지난 달 은행내 최초의 한인 지점장인 김재현 씨와 대출 오피서 구윤서 씨를 잇달아 영입한데 이어 한인 및 중국계 고객들을 위한 전문 영업점 격인 ‘아시안 뱅킹센터’ 설립 계획을 2일 밝혔다.
아시안뱅킹센터는 내년 2월 플러싱 루즈벨트 애비뉴 선상에 오픈할 예정으로 한인 직원을 대거 채용, 한인 고객들이 전혀 언어 불편을 느끼지 않고 예금, 대출, 외환, 송금 등 모든 은행 업무를 한국어로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안뱅킹센터는 플러싱 지역에 위치한 노던블러바드 114가, 159가, 키세나블러바드 지점과도 연계, 한인 고객들을 위한 은행 업무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FSB는 이와 함께 올 연말까지 플러싱 지역 3개 지점에 부지점장급 한인 직원을 배치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채용 중에 있다.
부지점장급 직원을 채용함으로써 한인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크리스 황 수석 부행장은 “플러싱 최대 소수계 민족인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한인 직원 채용과 아시안뱅킹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추진 중인 조직 재정비가 마무리되면 한인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현 노던 159가 지점장도 “이번 아시안뱅킹센터 설립으로 동포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질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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