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IBM. 존슨 앤드 존슨’ 21년간 출산여성 ‘일하기 좋은 직장’ 뽑혀

2006-09-2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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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여성을 위한 매거진 ‘워킹 마더’가 출산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 100곳을 25일 선정 발표했다.

100대 직장으로 뽑힌 기업가운데 HSBC, JP모건체이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시티그룹 등 금융기관이 많았으며, 코넬, 하버드대학 등 대학도 상당수 포함됐다.시밀락으로 유명한 애벗 래버러토리스와 회계법인 에른스트 앤드 영,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의류업체 파타고니아, 컴퓨터업체 IBM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워킹머더’는 IMB과 존슨 앤드 존슨은 가족사랑 기업 선정을 시작한 이래 21년 동안 계속 선정된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또 올해는 18개 기업이 새롭게 올라왔으며, 매년 혜택을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가족사랑 기업의 자격을 잃게 된다고 밝혔다.

100대기업의 선정기준은 5가지. 탄력근무, 출산 및 육아 휴가, 보육제도, 노인제도, 상위직급의 여성 비중 등이다. 신생아뿐 아니라 노인들을 위한 배려를 선정기준에 담은 것이 이채롭다.상위에 뽑힌 IBM의 경우 출산여성이 144주 내에서 휴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인정하고 있다. 2
년 이상의 휴가가 가능한 셈이다. 100개 기업에 선정된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새로 뽑힌 18개 신생기업 중 하나다. 이 기업은 3주간의 유급휴가와 보육시설을 갖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 시카고지사에 근무하는 줄리 기시는 3개월 유급출산휴가를 사용하고, 6주간의 무급휴가까지 사용했으며, 현재 탄력 근무제를 적용받고 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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