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장에서 한국 투자 열기와 에이전트

2006-09-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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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한국인들의 해외투자, 특히 미국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콜드웰뱅커베스트 부동산(대표 정민영)의 미국 부동산 투자 유치단의 일원으로 지난달 열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필자는 ‘현장에서’ 생생한 투자 열기를 체험할 수 있었다.
우리 회사 투자 유치단은 지난 22-23일 양일간 ‘해외 부동산 동향 및 투자전망’이라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22일에는 한국외환은행 임원 및 전국 지점장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웍샵을 가졌고 23일에는 서울 삼성동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외환은행 최우대고객 250여명을 초청, 4시간동안 세미나를 치렀다.
우리 회사는 이번 행사에 앞서 본국인들이 미국 부동산 투자를 돕기 위한 자체 웹사이트(cbgrn.com)를 만들었으며 서울 신사동에 3명의 풀타임 직원이 상주하는 한국 지사를 설립한 바 있다.
행사를 마친 후 지금까지 한국지사를 통해 수십건의 미국 부동산 구입에 대한 상담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번 행사는 본국의 외환은행이 지난 6월 베스트부동산과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은 데 따른 첫 사업이었다.
본국 정부의 해외 부동산 자유화 조치에 따라 외환은행은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를 물색해오다 우리 회사를 파트너로 선정한 바 있다.
해외 투자 유치단으로서 본국 고객들과 상담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미국 내 우리 에이전트들은 앞으로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미국 부동산 관련 지식은 물론 한국의 외환관련 규정과 양국 정부의 부동산 양도소득세 등 세부적인 공부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해외, 특히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진 한국고객들은 한국에서 수시로 열리는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상당한 지식을 습득하고 있음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714)726-8939

<하워드 한 콜드웰뱅커 베스트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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