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제품으로 연말장사 승부 KOTRA
2006-09-01 (금) 12:00:00
소비심리 위축.경기침체 우려로
소매업계가 연말 할러데이시즌에 고급 제품으로 승부할 전망이라고 KOTRA 뉴욕무역관이 밝혔다.
KOTRA 뉴욕무역관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소비 심리 위축과 경기 우려가 높아지면서 하반기 경제가 침체 국면으로 접어드는 등 연말 할러데이 시즌 경기가 지난해에 못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미국소매업체협회(NRF)는 올해 연말 할러데이시즌을 포함한 4/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3/4분기의 5.5%, 지난해 동기 대비로도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형 소매업계들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더욱 풍부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럭셔리한 제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것. 미국의 의류와 잡화 시장이 저가 시장과 고가 시장으로 더욱 양극화되고 있기 때문이다.또 미국인의 소비패턴이 더욱 고가제품 선호로 이전되고 있는 것도 고가 정책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 소매업체들은 매장 분위기를 더욱 고급스럽게 단장하고 고가 제품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한편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이 포함된 연말 할러데이 시즌은 소매업체의 연 매출의 25-40%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