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 ‘범죄 대책반’ 구성

2006-07-2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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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범죄의 급증으로 DC에 ‘범죄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DC 경찰 이외에도 9개 연방 기관들이 협력체제를 구축, ‘강력범죄 특별대책반’을 구성키로 했다.
DC 경찰과 연방 검찰, FBI의 주도로 운용될 강력범죄 특별대책반은 시내 전역에서 발생하는 강도 및 각종 강력사건에 협력체제를 가동해 대처하게 된다.
본부는 FBI 워싱턴 지부 사무실에 두기로 했으며, DC 경찰국 소속 경찰관 및 간부 13명, FBI 요원 10명, 연방 검찰청 파경 요원 등이 상주하며 업무를 처리한다.
케네스 웨인스타인 연방 검사는 특별대책반이 “무장 강도와 강력범죄자를 주 타켓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들 범죄자들은 여름철 DC의 일반 주민을 만만한 범죄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강력 소탕 의지를 밝혔다.
FBI는 각종 정보과 수사 장비를 제공하고, 검찰은 체포 범죄자에 대한 보다 강력한 처벌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연방 마샬은 수배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웨인스타인 검사는 “각 기관의 협력체계로 DC는 10수년간 계속 범죄가 줄어왔으나 최근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가 크게 늘어나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대책반에는 DC 경찰, FBI, 연방 검찰 외에 공원경찰, 경호실, 메트로 경찰, 의회 경찰, DC 내셔널가드, 알콜 담배 총포화약국, 마약단속반이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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