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1만1천명에 과다요금 청구
2006-07-20 (목) 12:00:00
미국 내 2위 전화회사인 버라이즌 사가 컴퓨터 오류로 1만 명이 넘는 고객에게 잘못된 고지서를 발부, 수습에 나섰다.
버라이즌 사는 최근 월 전화사용료 청구서를 발송하면서 DC와 메릴랜드,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에 걸쳐 1만1,000명에게 적게는 200달러에서 많게는 수천 달러나 많이 책정된 액수를 청구했다.
회사측은 지난달 26일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오류를 발견, 29일 이를 수정했으나 이 기간 동안 상당수 청구서가 잘못 작성돼 발송됐다.
버라이즌 사는 전체 530만 명의 이 지역 고객 가운데 누구에게 발송된 고지서가 잘못됐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다음달 요금 청구시 이를 정정 처리할 방침이며 잘못 청구된 요금의 미납을 이유로 서비스 중단 등의 조치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