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얼릭 러닝메이트 누가 될까

2006-06-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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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컨 사퇴로 조기 결정 전망

로버트 얼릭 주지사의 러닝메이트로 나설 공화당 메릴랜드 부지사 후보는 누가 될까?
민주당의 주지사 후보 경선이 덕 던컨 후보의 중도 자진사퇴로 마틴 오말리 볼티모어 시장 단일 후보 구도로 굳어짐에 따라 공화당도 부지사 후보를 조기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 가운데는 여성이 많아 특히 주목된다.
가장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는 부지사 후보는 하워드 카운티의 샌드라 슈레이더 주 상원의원과 타우슨 출신 크리스틴 칵스 주 장애자부 장관 두 명.
얼릭 지사는 오는 28일 고향인 아버터스에서 러닝메이트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레이더 의원을 선택할 경우 대도시 근교 지역의 여성표를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얼릭 지사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계층의 지지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슈레이더 의원은 최근 전기요금 관련 법안을 놓고 얼릭 지사와 주의회가 맞설 때 얼릭 지사의 입장을 지지한 바 있다.
칵스 장관은 장애인 복지문제 전문가로 2004년 7월부터 현직을 맡고 있으며 그 전에는 얼릭 지사실 장애인문제 담당관으로 일했다. 부시 행정부에서 일 한 경력도 있다.
그밖에 존 케인 공화당 의장 부인인 매리 케인 주무 장관, 빅터 하스킨스 주택부 장관도 거명되고 있다.
이들 4명 가운데 3명은 임명직이며 슈레이더 의원 한 명만 선출직이다.
얼릭 지사가 지난 2002년 선거 때 러닝 메이트로 지명한 스틸 현 부지사는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권기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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