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신간 송원준 목사의‘…자기 경영’

하이랜드 커뮤니티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송원준 목사는 최신작 ‘성공하는 삶을 위한 9가지 자기 경영’(생명의 말씀사 출간)에서 이런 질문을 던진다.
“아브라함, 모세, 다윗, 베드로의 공통점 두 가지는? 성경에서 보면 다 성공한 인물이란 게 첫째 공통점이다. 그러나 모두 실패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라는 걸 깨닫고 큰 성취를 이룬 또 다른 공통점도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당신이 실패하지 않은 때는 마지막으로 무엇인가를 시도하고 그 일이 성공한 때뿐이다’라고 말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송 목사는 “당신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인 기업이다. 이제 열매 맺는 일류 기업이 되기 위해 당신 자신을 경영할 때이다. 주먹구구식 믿음이 아닌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혁신을 통해 성장을 넘어서 성숙하는 기업으로, 더 나아가 섬기는 기업으로 발전하는 길을 이 책에 제시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송 목사는 꿈, 실패, 관계, 마음, 언어, 지식, 지혜, 존재, 믿음 등 9가지 항목에서 자신을 경영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USC에서 공학도로 연구자의 삶을 설계하다 어느 날 갑자기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이사야 41:15)가 되고 싶은 꿈을 꾼 것을 송 목사는 어떻게 해석할까. 책에서 찾아보자.
『성경은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고 권면한다. 성경은 옛 것을 벗고 새 것을 입는 이 신성한 ‘자기 경영’의 의무와 책임을 하나님께 돌리고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가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