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요트 항해중 실종 메릴씨 자살 판명

2006-06-2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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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항해 중 실종돼 시신으로 발견된 저명 언론 발행인 필립 메릴(72) 씨는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메릴 씨의 가족들은 21일 그의 자살 사실을 확인하고 “최근 정신적으로 침체돼 있었고 이 문제로 주치의와 상담도 했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그러나 자살 같은 최악의 상황은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발견된 메릴 씨의 시신은 머리에 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메릴 씨는 수주 전 엽총을 구입한 바 있다.
또 스스로 발목을 묶은 흔적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고가 아닌 것으로 결론을 내렸으며 이날 가족들도 자살임을 확인했다.
외교관 출신으로 6개 정기간행물을 발간하는 메릴 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요트를 타고 나가 항해 중 사라졌으며, 이후 지난 19일 파퓰러 아일랜드 근처에서 시신이 발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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