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지 통페합 작업으로 훼어팩스 카운티 남단 포트 벨보어에 2만2,000명의 신규 인력이 이전될 경우 예상되는 일대의 교통환경 변화 및 주거지 이동에 대한 분석자료가 나왔다.
군 당국이 외부기관에 의뢰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훼어팩스 카운티의 교통 흐름은 군인력 이동으로 근본적인 변화가 예상되나, 관련 인원들의 주거지 이동은 당초 예상보다는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우선 포트 벨보어로 일자리를 옮겨올 2만2,000명은 이미 대부분 통근이 가능한 지역에 살고 있어 꼭 이사해야할 사람은 많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가운데 3분의1은 포트 벨보어 남쪽에 살고 있어 I-95나 루트 1을 이용, 남쪽에서 출근하고, 나머지는 벨트웨이, I-395, 훼어팩스 카운티 파크웨이 등의 도로를 이용하게 된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인력 이전이 완료되면 4만4,000명 정도가 포트 벨보어로 출퇴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41%는 I-95와 루트 1을 이용, 남쪽에서 출근하고, 28%는 벨트웨이와 I-395를 이용, 북쪽에서 내려오는 인원이다.
동쪽에서 벨트웨이와 루트 1을 이용해 출근하는 인원이 17%, 서쪽에서 훼어팩스 카운티 파크웨이로 출근하는 비율은 14%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는 전체 인원의 60%가 기지 남쪽에 거주하고 있다.
결국 포트 벨보어 인력 재편은 I-95, I-395, 벨트웨이가 만나는 스프링필드 ‘믹싱 보울’ 인터체인지의 교통량을 급격히 늘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당국과 훼어팩스 카운티 당국은 이전 인력 중 대중교통을 이용할 숫자가 얼마나 될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포트 벨보어는 통근열차 VRE가 옆으로 다니고, 메트로 블루 라인이 스프링필드까지 운행되지만 기지 동쪽이나 서쪽에 사는 인력은 이용할만한 대중교통편이 없는 실정이다.
한편 이전 예정 인력 가운데 70% 이상은 현재 거주지가 기지에서 1시간 이내 거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좀더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는 경우는 예상되나 대량의 주거지 이전 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