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콘도시장 악화 심화... 2개사 사업취소

2006-06-11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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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냉각과 함께 콘도미니엄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지역의 대표적 개발업체 두 군데가 분양 중이던 콘도 건설 계획을 취소했다.
DC에 본부가 있는 모뉴먼트 부동산은 알렉산드리아의 파크 센터 아파트 3개 동을 574세대 콘도미니엄으로 개조해 분양하려던 사업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이미 분양한 50건의 콘도 계약자에게는 예치금을 이자를 포함해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애나폴리스의 우드 파트너 개발사도 현재 건설 중인 300세대 콘도 사업을 변경, 이를 분양치 않고 아파트로 임대키로 결정했다. 현재 워싱턴 지역에는 2만5,000세대의 콘도 건설이 추진 중이며 이중 이미 절반은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올해 안으로 1,200세대 이상의 사업이 취소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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