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형건씨 월드비전 음악홍보대사 위촉

2006-06-0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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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건씨 월드비전 음악홍보대사 위촉

노형건 음악홍보대사(오른쪽)가 박준서 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 본부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은 후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노형건 전도사가 월드비전 음악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본부장 박준서)는 지난 1일 오후 7시30분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위촉식을 갖고 오페라 캘리포니아 선교오페라단 단장이며, 뉴프레이즈 미션 대표이고, 라디오 서울 ‘홈스윗홈’ 진행자이자, 바리톤 가수, 등대교회 성가대 지휘자인 노형건씨를 월드비전 음악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준서 본부장은 “이렇게 준비된 사역자를 월드비전 음악홍보대사로 위촉하게돼 기쁘다”고 말하고 “특별히 미주 한인 중에서는 처음으로 홍보대사가 탄생한 것이라 더욱 뜻깊다”고 덧붙였다.
노형건 전도사는 “3년전 아프리카로 음악선교를 떠날 때부터 하나님께서 준비시키신 것 같다”고 말하고 “부족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선교와 찬양을 위해 아낌없이 바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노 전도사가 지도하고 있는 오페라 캘리포니아 유스콰이어, 기독여성합창단, 뉴프레이즈 코랄 등 합창단들이 축하공연을 했고 기독교계와 음악계, 방송계 관계자 수백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노씨는 앞으로 국제구호기관인 월드비전이 벌이는 국내외 난민구호 및 개발활동에 동참, 다양한 대외활동과 찬양공연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월드비전 친선대사로는 연기자인 김혜자, 박상원씨가 있으며, 음악홍보대사는 CCM가수 최인혁씨, 유승준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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