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산차 미 시장 쾌속주행 재시동

2006-06-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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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판매 전년비 현대 5.2%. 기아 3.9% 증가

한국산 자동차들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미국시장 쾌속주행에 재시동을 걸었다.1일 현대모터아메리카에 따르면 5월 한달 동안 미국내 총 판매대수는 4만2,514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2% 증가했다. 5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도 18만9,527대로 전년동기 대비 4.5% 늘었다. 특히 쏘나타는 1만7,035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12% 급증했으며 아제라는 5월중
2,279대 팔려 84% 증가했다. 4월 첫선을 보인 미니밴 앙트라지는 1,068대 판매됐다.

기아차 역시 5월 미국내 총판매가 2만6,494대를 기록, 전년동기 보다 3.9%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펙트라가 가장 많은 8,474대가 팔렸으며 옵티마 4,761대, 소렌토 3,899대, 스포티지 2,545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한편 미국 자동차 빅3 업체들은 지난 5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감소한 반면 일본차들의 판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M은 지난해에 비해 16%, 포드는 6%, 크라이슬러는 11% 각각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대조적으로 도요타와 혼다는 지난 5월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12.3%, 1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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