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순절은‘지구촌 기도의 날’

2006-06-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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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개국 크리스천, 4일 참회의 기도

오는 4일 오순절 주일은 크리스천들이 참회와 성령의 임재를 위해 기도하는 지구촌 기도의 날(Global Day of Prayer)이다.
2001년 4만5,000명의 남아프리카 크리스천들이 참가했던 케이프타운 기도회 이후 매해 참가국을 더해온 지구촌 기도의 날은 올해 161개국 이상이 참가해 역사상 최대 규모 집회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www.globalday ofprayer.com)를 통해 “지난해 156개국 2억2,000만 크리스천이 참가한데 이어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161개국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밝히고 전세계 기독교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위원회는 오순절 주일 집회 외에 5월25일부터 6월3일까지 10일 동안 오순절을 위한 기도 기간으로 정했으며 6월5일부터 9월2일까지를 전도와 구제로 이웃을 돕는 ‘90일 축복 기간’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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