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셔너 주변정리계획 승인 못 얻어

2006-05-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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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비치의 오셔너 해군 항공기지 주변 개발환원 계획이 국방부의 승인을 얻지 못해 자칫 기지 유지가 어려울 위기에 처했다.
버지니아 주지사실은 24일 국방부 감사실이 버지니아 비치의 계획을 검토한 결과 ‘군기지 폐쇄 및 통폐합위원회’(BRAC)의 요구조건을 충족치 못해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BRAC 요구사항은 기지 주변 사고위험 지역의 개인 토지를 모두 매입, 군사훈련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하게 돼 있으나 이부분이 미흡하다는 것. 그러나 BRAC의 나머지 5가지 요구조건은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BRAC은 지난해 8월 오셔나 기지에 대해 버지니아 주 정부와 버지니아 비치 지방정부가 주변의 개발 사업을 완전 중지시키거나 이미 진행된 사업은 훈련에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환원시키지 않으면 제트기 부대는 플로리다로 이전하겠다는 방침을 정했었다.
국방부는 24일 펜타곤에서 팀 케인 지사,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인 버지니아 출신 존 워너 상원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검토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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