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은, 내달부터 환전 서비스 개시

2006-05-24 (수) 12:00:00
크게 작게
우리아메리카은행(행장 유재승)이 오는 6월1일부터 미국에서 원화 환전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미주에서 원화 여행자 수표에 대한 환전 업무는 있었지만 원화를 달러로 직접 바꿔주는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우리아메리카은행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맨하탄 브로드웨이점을 비롯 플러싱 지점, 뉴저지 포트리 메인스트릿 지점, 필라델피아 엘킨스팍 지점, 버지니아 애난데일 지점, LA 윌셔 지점 등 모두 6개 영업점에서 원화 환전 업무를 개시한다.은행측은 우선 6개 영업점에서 시행한 뒤 점차 전지점과 공항 등지로 환전장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환전 한도액은 1인당 하루 1만달러 까지로 환전 금액은 당일 원·달러 환율에 따라 결정된다. 이에 따라 한국 관광객은 물론 한국과 교류가 잦은 사업체와 지상사, 유학생들은 뉴욕에서도
‘원화를 달러로’, ‘달러를 원화로’ 자유롭게 환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에서 온 고객들이 많은 한인 여행사나 선물업소, 식당들 경우 앞다퉈 원화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의 관계자는 “이번 원화 환전업무 시행으로 한국과 직·간접적으로 관계가 깊은 있는 뉴욕 한인들에게 환전업무의 편리성을 비롯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의: 212-244-1500 <김노열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