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워싱턴 지역경제‘덜레스 루트’가 주도
2006-05-23 (화) 12:00:00
“향후 워싱턴 지역경제는 ‘덜레스 루트’가 주도한다.”
벨트웨이에서 덜레스 공항을 지나 리스버그에 이르는 ‘덜레스 루트’ 일대가 향후 25년간 워싱턴 지역 전체의 경제성장 가운데 20% 이상을 감당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조지 메이슨 대학 지역경제연구센터(CRA)는 최근 보고서에서 23마일에 이르는 이 루트를 따라 향후 25년 동안 20만개에서 30만개의 새 일자리가 생기고, 훼어팩스 카운티에만 4만5,000세대의 근거지가 되는 등 급격한 고용증가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이 보고서는 구체적으로는 ‘덜레스 루트’의 고용인구가 현재 48만8,000명에서 2030년에는 71만 명으로 22만 명 이상 늘어나 45.5%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덜레스 그린웨이와 루트 28 주변의 라우든 카운티 지역을 포함하는 것이나 신규 고용은 훼어팩스 카운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훼어팩스 카운티에는 이 기간동안 15만개의 새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며 특히 새로 메트로 역이 들어설 타이슨스 코너, 헌던, 레스턴 등지가 중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늘어나는 신규 고용에 따라 훼어팩스 카운티는 이 기간동안 최소 4만5,000세대의 새 주택이 필요할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 지역 전체의 고용인구는 현재 305만 명에서 2030년 423만7,000명으로 38.9%가 늘어날 전망이다.
덜레스 루트 일대의 고용 증가량은 워싱턴 전체 지역의 거의 20%에 달하는 것이다.
‘덜레스 루트’의 이 같은 급성장은 덜레스 공항까지의 메트로 전철 연장을 전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