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모리얼 연휴 관광 예약률 저조

2006-05-1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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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메모리얼 연휴기간 관광 상품의 예약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관광부터 3박 4일 일정의 메모리얼 특선을 취급하는 한인 여행사의 상품 예약률은 작년 동기간 대비 30-40%정도 감소했다고 한다.
통상적으로 5월 29일인 메모리얼데이부터 7월4일인 독립기념일까지가 성수기로서 평소에는 5월 14일 마더스데이 전후로 예약이 크게 늘어난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평년에 비해 예약률이 낮은 것은 유가가 상승하면서 소비 경기가 움츠러들었고 서늘한 날씨 및 나이애가라, 뉴햄프셔와 같은 국경지역에서 불체자 단속을 강화하는 등 복합적 원인이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특히 비행기를 이용하는 서부 및 해외 관광 예약률은 현저히 낮아졌다. 예약수는 줄었으나 사전 예약기간은 한두달 정도 빨라졌다. 이는 항공료의 잇따른 상승과 달러가치 하락 등에 따라 항공료의 추가상승에 대비한 것으로 분석된다.대부분 여행사에서는 개스값 및 호텔비등 여행 기본경비의 증가에 따라 패키지 상품 가격을 작년대비 10-20% 인상된 가격으로 내놓았다.


동부관광의 경우 당일 관광으로 뉴포트, 롱우드가든/아미쉬타운 코스를 1박2일 상품으로, 나이애가라 폭포/천섬, 아카디아 해양 국립공원 코스를 내놓고 있다. 2박3일 상품으로는 보스턴/와잇마운틴/챔플렌 호수 코스를 선보이고 있다.

코리아나 투어에서는 캣츠킬 마운틴 당일 코스와 1박2일 코스로 천섬/나이애가라와 와잇마운튼/보스턴/뉴포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드림투어의 경우 당일 관광으로 레익죠지/와일드웨스트/블루마운틴, 리와이어 기차 여행/부쉬킬 폭포 상품을, 1박2일로는 체사픽브릿지/윌리엄스버그/제임스타운 상품을 내놓고 있다. 2박3일과 3박4일 상품으로는 천섬/오타와/몬트리올/퀘백, 스모키마운틴 코스가 있다.

드림 여행사의 최승석 대표는 “최근 기차여행이나 마차 여행 등 이색적인 여행 코스를 찾는고객들이 많아졌다”며 “이런 소비자의 변화된 기호를 파악하고 충족시키는 상품을 계속 내놓기 위해서 노력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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