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기업체 100개 중 3개골 작년 영업중단. 업종 변경
2006-05-17 (수) 12:00:00
지난 1년사이 한인 기업체 100개 중 3개꼴로 영업을 중단하거나 업종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주)한미신용정보(회장 이동연)가 전미주 지역의 한인 기업체를 담은 ‘2007년 미주한인 기업 연감’ 제작을 앞두고 4개월에 걸쳐 확인해본 결과, 한인 기업체 5,719개 중 163개업체가 영업을 중단했다.
한미신용정보가 대상으로 한 기업체는 한인이 소유하고, 평균 직원이 15명 이상인 중소기업들이다. 이 기준에 따라 기업 연감에 수록된 한인 기업체 중 도매와 무역회사가 가장 많았으며 의류 등 제조업체와 소매업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운송업계의 변동이 가장 많았으며 병원과 건강관리 서비스 분야들의 변동이 가장 적었다. 특히 지난 한해동안 농업과 축산업 분야의 업체들이 영업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한미신용정보의 연진숙 실장은 “올해로 3번째 발간하는 2007년 기업 연감에는 1만여개의 한인 기업체가 수록되고, 지역적으로도 미주 뿐아니라 중남미까지 아우르는 미주 한인 기업들이 총망라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기업 연감은 9월쯤 발간될 예정이다. 문의;323-938-2545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