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배리, 음주운전 의혹 구설수

2006-05-14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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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야 유흥가 주차장서 접촉사고

마약 전력에 탈세 등으로 문제가 끊이지 않는 매리언 배리 (사진)DC 시의원이 이번에는 음주운전 의혹을 사 또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DC 시장을 4번이나 지낸 배리 의원은 12일 새벽 0시 10분께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등이 밀집해있는 사우스이스트 1가-K 스트릿 네거리 주차장에서 차를 빼다 다른 차량과 충돌사고를 일으켰다.
배리 의원은 현장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돼 음주여부 판별 테스트를 받았고, 제대로 하지 못해 경찰서로 옮겨졌다.
당시 경찰관은 배리 의원에게서 술냄새가 났으며 테스트에서 실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배리 의원은 경찰서에서 혈중 알콜농도 테스트를 받은 결과 법정 한도치 0.08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리 의원은 이에 따라 50달러 짜리 양보운전 의무 위반 딱지만 받고 풀려났다. 배리 의원에게는 교통 벌점 3점이 부과된다.
배리 의원은 지난번 불성실 세금 신고와 관련, 유죄 인정 조건부 형량조절시 정기 약물검사 등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사건이 이 약속 내용을 위반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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