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나금융, 미주한인 금융사 최초 1억달러 자산유동화 채권 발행

2006-05-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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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은 미주한인 금융사로서는 최초로 월스트리트 투자가그룹으로부터 1억달러 자산유동화 채권(Asset-backed Securities or Collateralized Loan Obligation)을 발행했다.
자산 유동화 채권을 통해 하나금융은 대출금을 SPC(Special Purpose Company)에 양도하고 SPC가 Certificate을 발행하여 투자가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한다. 매출채권은 물론 재고자산, 무역금융, 상업용 부동산 대출등 모든 대출금이 포함되고 만기는 5년, 조달 금리는 LIBOR연동이다.

하나금융의 써니 김사장은 “한인 금융기관 최초로 선진금융 기법인 자산담보 유동화를 통한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저희 고객들의 니즈에 더욱 더 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향후에는 회사성장 속도에 맞추어 채권발행 규모를 대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94년 LA에 설립된 하나금융은 팩토링, 무역금융, 모기지론, 학자금 융자, 장비 융자 등을 제공하는 종합 금융사이다. 2006년 3월말 현재 총자산 2억불, 자본금 2,300만불, 직원 74명(뉴욕지점 4명)의 하나금융은 미국 200여개 팩토링사 중 Top 10의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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