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업소들 ‘마더스 데이’ 앞두고 다양한 선물.특별행사 등 선보여

2006-05-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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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은혜 뭘로 보답하지?

‘마더스데이’(5월14일)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소중하게 키워주신 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그 무엇으로 전할 수 있을까. 선물 트렌드도 워낙 빨리 변하고 있어 받는 사람 마음에 꼭 드는 선물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주머니 사정도 고려해야 한다. 마더스데이를 맞아 한인 업소들이 준비하고 있는 특별행사를 잘
만 이용해도 이런 부담을 조금은 덜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건강=마더스데이 선물로 가장 인기 있는 품목 중의 하나는 역시 ‘장수’를 기원하는 건강 기구이다. 홈플러스, 미도파, 도레미 등 한인 백화점들은 벌써부터 다양한 건강 용품을 내놓고 특별 세일하고 있다. 지친 종아리와 발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족욕기는 물론 지압 기능과 강약
조절 기능 등으로 편안하게 맛사지 할 수 있는 지압기가 있다. 이밖에 기능성 옥베개와 옥돌 침대도 건강을 위한 선물로 적당하다.

■웰빙 푸드=웰빙은 거부할 수 없는 동포사회의 생활 스타일이 된 지 오래다. 연골재생을 도와 관절 건강에 좋은 글루코사민이나 노인성 치매 예방을 위한 뇌보(200달러 이상) 제품, 또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석류가 들어있는 건강식품도 추천할 만한 선물이다. 입이 심심한 어르신에게는 인삼으로 만든 간식 세트도 좋다. 홍삼나라, 정관장 등 인삼전문매장
에서 판매하는 홍삼 절편, 캔디, 유과, 젤리 등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간식거리다. 영지버섯
이나 지방 섭취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올리브유나 포도씨오일 세트도 추천 선물이다.
■효도관광=노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효도 여행도 좋은 선물이다. 동부관광과 드림투어, 코
리아나 등 한인 여행사들도 여행시즌을 맞아 효도 관광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편히 쉴 수 있다 올 수 있는 사라토가 온천여행을 비롯 하루, 이틀 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 나이아가라, 워싱턴 관광을 권할 만하다. 나이가 지긋한 분들 경우에는 식구가 함께 동행 하며 뒷바라지 하는 게 바람직하다. H마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롱우드가든 무료 관광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방 화장품이나 여름용 의류=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화장품도 매년 마더스데이 선물 품목으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아모레, LG드봉, 참존 등이 내놓고 있는 한방 화장품들이 큰 인기다. 특히 아모레는 ‘어머니의 사랑’을 주제로 14일까지 설화수, 아이오페 세트 구입 고객들에게
여행용 화장품 세트를 무료 증정한다. 또 13일과 14일 노던블러바드 209가 ‘디 아모레 샵’을 방문하는 어머니 고객들에게 카네이션을 무료로 달아주는 행사를 마련한다. 곧 무더위가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모시 메리를 해드리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실내복으로 입을 수 있는 상품이 잘 팔린다는 것이 업소 관계자들의 귀뜀이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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