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 신고포상제 효과 별로 없어
2006-05-08 (월) 12:00:00
미해결 살인사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에게 포상금을 주는 제도가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은 범인 체포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는 사람에게 2만5000달러 이상의 포상금을 지불하고 있다.
경찰국 자료에 따르면 2002년 10월이후 700여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으나 신고포상금을 받은 건수는 불과 35건에 지불된 포상금도 47만3500달러에 불과했다.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지난해 11건의 살인사건을 제보를 통해 해결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버지니아주의 경우는 파악되지 않았다.
지난해 살인사건 제보중 가장 많은 포상금을 받은 금액은 7만5000달러였다.
한편 경찰국 관계자들은 제보 전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물론 경찰 수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