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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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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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홈 비디오(WHV)
‘꿈의 공장의 고전 뮤지컬’
(Classical Musicals From the Dream Factory)

*‘지그펠드 경연극’(Ziegfeld Follies·1946)-쇼맨 플로렌즈 지그펠드의 자전적 영화로 오스카 작품상을 탄 ‘위대한 지그펠드’(1936)의 속편격. 프레드 아스테어, 진 켈리, 주디 갈랜드, 레나혼, 시드 챠리스 등 호화 캐스트가 나오는 춤과 노래와 코미디의 경연. 윌리엄 파웰 주연.
*‘구름이 흘러갈 때까지’(Till the Clouds Roll By·1946)-미국의 유명한 팝튠 작곡가 제롬 컨(로버트 워커)의 일생을 다뤘다. 주옥같은 노래들이 나온다. 컨은 ‘올 맨 리버’와 오스카 수상곡 ‘더 웨이 유 룩 투나잇’ 등을 작곡했다.
*‘3개의 작은 단어들’(Three Little Words·1950)-유명 작곡 작사팀이었던 버트 칼마(프레드 아스테어)와 해리 루비(레드 스켈튼)의 일생. 노래들이 즐겁다.
*‘언제나 쾌청한 날씨’(It’s Always Fair Weather·1955)-뉴욕에 휴가 온 세 해군의 유명한 뮤지컬 ‘도시휴가’(On the Town·1949)의 속편격. 전편의 세 친구가 10년 후 뉴욕서 재회해 보니 서로가 너무나 변했다. 춤과 노래가 일품인 명작이다. 진 켈리 주연(사진).
*‘서머 스탁’(Summer Stock·1950)-진 켈리의 연극단이 주디 갈랜드의 농가에 무대를 차리면서 주디가 쇼에 맛을 들인다. ‘겟 해피’라는 유명한 노래가 있다. 개당 20달러. 세트 60달러.
▲‘매쉬’(MASH·1970)-한국전에 참전한 미육군 이동병원에서 일하는 군의관과 군인들의 일상사를 통해 전쟁을 어둡게 풍자한 명작. 내용은 한국전이나 실은 베트남전을 비판한 반전영화. 실로 불경스런 블랙 코미디로 오스카 각본상 수상. 도널드 서덜랜드, 엘리옷 굴드 주연.(사진)
▲‘퀸텟’(Quintet·1979)-미래의 빙하시대 스릴러. 지구 종말 이후 생존자들이 보드게임을 해 승자가 패자를 살해한다. 폴 뉴만 주연.
▲‘결혼’(A Wedding·1978)-신흥재벌의 결혼을 둘러싸고 가족들이 고약한 음모를 꾸미는 코미디 드라마. 데지 아네스, 미아 패로우 등 앙상블 캐스트.
▲‘완벽한 한 쌍’(A Perfect Couple·1978)-컴퓨터 데이팅에 의해 만난 걸맞지 않는 한 쌍인 고지식한 남자와 여자 록가수에 관한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 40달러. Fox.
우디 알렌이 글을 쓰고 감독한 욕정과 야심과 탐욕과 살인이 있는 화끈한 로맨틱 드라마.
부잣집 딸과 결혼한 미남 테니스 코치가 자기 처남의 육감적인 애인(스칼렛 조핸슨)을 탐내면서 거짓과 배신과 살인이 일어난다. R. 20달러. Dream Works.
‘아멜리’를 만든 프랑스 감독 장-피에르 죄네의 사악하게 재미있는 코미디로 컬트영화. 지구 종말 후의 세상. 고기가 모자라자 푸줏간 주인 클라페는 고객들에게 인육을 서비스한다. 이 푸줏간에 젊은이 루이송이 취직을 하는데 클라페는 루이송도 식육화할 계획을 짠다. 그러나 클라페의 딸 쥘리가 루이송을 사랑하게 되면서 쥘리는 아버지의 계획을 사보타지 한다. R. 30달러. Mira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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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알트만 컬렉션
(Robert Altman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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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포인트’ (Match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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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커테슨’ (Delicatessen·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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