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물 포커스/ 드라이크리너스 총연 연인선 이사장

2006-05-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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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닝 엑스포 USA’의 성공적인 개최는 미주 세탁업계의 진정한 주인으로 우뚝 서는 것입니다.

연인선 미주한인드라이크리너스 총연합회 이사장은 오는 6월16일~18일 뉴저지 에디슨 컨벤션&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미주 최대 한인세탁장비쇼 ‘클리닝 엑스포’ 행사 개최에 이같은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행사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연 이사장은 “한인 세탁 종사자들이 미국 세탁 소매시장의 60%를 넘게 장악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세탁장비 및 서플라이 시장은 미국인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하고 “이는 미국인들이 매해 열고 있는 행사에 대항할 만한 한인
주도의 세탁 장비쇼를 그간 갖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연 이사장은 엑스포 준비상황과 관련 “현재까지 약 120개 참여업체가 등록하고 부스수가 350개가 예약을 마친 상태로 미국에서 개최되는 역대 대회 중 명실공히 2번째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면서 “이같은 성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한인 세탁인들이 실질적으로 업계를 장악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연 이사장은 “이제 행사 성공여부는 관람객들이 얼마나 참여해주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엑스포는 동포 세탁인들의 주권을 찾는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한인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 이사장은 또 엑스포장 운영에 대해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전시·판매 행사가 아닌 전미주 세탁인들의 비즈니스의 장으로 꾸며지게 된다”면서 “세탁시장을 조망하는 강연회와 신상품 설명회,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동포 세탁인들의 위상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발판 마련은 이번 행사의 성공 여부가 관건”이라고 재차 강조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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