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한인사회 온라인 상거래 가속화

2006-05-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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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사회의 온라인 상거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엘림주얼리(대표 캐빈 리: www.elimjewelry.com)는 2004년 초반부터 백인 성향에 맞는 소위 맞춤형 보석을 주력으로 하는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를 개설한 뒤 첫해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고, 매년 400%씩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진 의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앤틱블루(대표 박소연: www.antikblue.com)는 올해 1월 사이트 오픈 후 주문량이 매달 2배씩 증가, 연말까지 월 300건의 주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주얼 의류를 전문 취급하는 유에스매장(대표 김진원:www.usmaejang.com)도 올해 오픈한 뒤 매달 주문량이 월 2~3배씩 늘어나고 있다. 매장 운영자들은 자신들의 주요 성공 요인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트랜드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꼽았다.
이처럼 한인 온라인 상거래의 증가로 상거래 사이트를 구축하는 인터넷 웹 디자인 업체들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 중 웹피아(대표 남형옥)나 엘림소프트(대표 캐빈 리) 경우 상거래 사이트 컨설팅, 개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업체들에서는 올해 상거래 사이트 개설을 문의하는 한인들의 전화가 작년 대비 3~4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엘림소프트 캐빈 리 대표는 “인터넷 비즈니스는 앞으로도 성장할 시장으로 분석된다. 한인들도 공동 투자를 통해 자본의 규모를 키워 공동 마케팅 전략으로 진입한다면, 성장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90년대 후반부터 인터넷 상거래 시장이 연 20% 정도씩 급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문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향후 5~10년내에 오프라인 시장 규모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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