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데이 파업시위에 온건론 대두
2006-04-27 (목) 12:00:00
오는 5월1일 메이데이를 기해 라티노 근로자들의 대규모 파업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시위 등으로 의사표현은 최대한 하되 파업 등은 전략적으로 재고하자는 자체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라틴계 일부 이민자 단체들은 이날 DC에서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또 시위 참가는 물론 직장에 나가지 않고 일을 거부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지도자들은 온건론을 제시하고 있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회 윌 콤포스 의원,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아나 솔 구티에러스 등 라틴계 출신 정치인들은 “자녀를 평소처럼 학교에 보내고 직장에도 일하러 가면서 할 말을 하자”고 호소하고 있다. 구티에러스 의원은 “파업시위보다는 학교를 마친 후, 또 일을 끝낸 후 시위를 벌이며 정당하게 권리를 주장하자”고 강조했다. 또 월터 테헤다 알링턴 의회의원은 오후 4시 커뮤니티 데모, 오후 8시15분 촛불시위 등에 참석해 의사표시를 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