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 없는 VA주민 많다
2006-04-27 (목) 12:00:00
버지니아의 의료보험 미가입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버트 우드 존슨 재단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버지니아 주민 가운데 최근 수년간 보험이 없어 꼭 필요한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이 4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41%를 상회하는 것으로 버지니아 주민들의 의료혜택 수준이 생각만큼 높지 못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 보고서는 또 버지니아 거주 여성 중 의료보험이 없는 경우 절반 이상이 지난 2년간 유방암 검진을 받지 못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보건문제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의료보험 미가입자의 증가는 주 전체 재정에 큰 압박 요인이 되고 있으며 주민 세부담으로 연결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보험 미가입자의 경우 제때에 적절한 치료를 못 받는 개인적인 문제는 차치하고, 이들이 주로 응급실을 이용하게 되고 의료비를 제대로 내지 못해 결국 이 부담이 주정부 몫이 되고 있는 것이다.
<권기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