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개막된 전남 농수산물 박람회의 행사장을 찾은 동포 고객들이 젓갈류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2006 전라남도 농수산물 박람회’가 20일 아씨프라자 특설 야외 장터에서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개막됐다.
전남 특산품 상설매장 미주 제1호점 오픈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남지역 15개 시군의 41개 업체가 참가, 친환경, 유기농으로 제조된 식품류와 건어물과 된장, 고추장, 젓갈, 전통차, 생활도자기 등 350여개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행사 첫날인 이날 박람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하루 종일 농수산물 구입하기 위해 몰려나온 한인 구매자와 업체 관계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특히 장터 한켠에 마련된 원두막 코너에는 풍물놀이 공연과 볏집 공예 체험, 각설이 공연, 사진 이벤트 등이 열려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 뉴욕명예통상에이전트인 롯데USA의 앤디 윤 사장은 아침부터 몰려든 동포들로 정신없이 분주했다고 말하고 이번에 내놓은 전라남도가 품질을 보증하는 전남식품업체들의 공동브랜드 ‘남도미향’ 제품들로 우수 제품들로만 엄선됐다“면서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주최측은 이날 아씨플라자에 마련된 전남 특산품 상설매장 1호점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전남 농수산물 미주지역 수출의 첨병역할을 할 이 매장은 전남지역 식품 공동브랜드인 남도 미향을 비롯한 30여개 업체의 품목들이 상설 전시·판매된다.<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