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보험대리점 ‘이코노 에이전시’ 한국시장 진출
2006-04-21 (금) 12:00:00
한인 보험대리점 업체인 ‘이코노 에이전시’(대표 박명근)사가 한국 보험 대리점 시장에 진출한다.
이코노 에이전시사는 지난 18일 서울에서 한국의 중견 보험대리점 업체 (주)FdsA(대표 안충환)사와 업무제휴 및 투자협정을 체결, 한국 보험 대리점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미국계 보험사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미 동포 보험대리점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는 이코노가 처음으로 업계에서는 고무적인 일로 평가하고 있다.
이코노는 이번 협정에서 (주)FdsA에 5만 달러를 투자, 지분 25%를 확보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자본투자를 확대키로 했다. 또 이코노는 (주)FdsA 측에 미국에서 쌓은 선진 마케팅 기법을 전수하는 것을 비롯 선진 금융상품 제공과 인적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박명근 사장은 “한국 시장 진출은 개인적인 기쁨보다는 동포 보험 대리점 업계의 위상을 제고시켰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싶다”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가능한 빨리 한국 보험 시장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잡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2년 맨하탄에 설립된 이코노사는 뉴욕과 뉴저지에 사무실을 두고 80개 한국 지상사들과 3000여 동포가정 및 사업체에 종합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보험 에이전시이다.한편 FdsA는 현재 연간 60억원 규모의 보험을 판매하고 있으며 업계 수위는 500억원 수준의 한국내 중견 보험 대리점업체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