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성장 작은 타운들

2006-04-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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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장 작은 타운들

공기 맑고 아름다운 알래스카주 소도시 쥬노. 은퇴지로 새롭게 각광받는 곳이다.

와이오밍주 질렛트 등 소도시들
공기 좋고 범죄 없어 은퇴지로 각광

스모그 없고 교통체증 없고 범죄 없고 집 값도 싼 데 마다할 이유가 없다. 베이비부머 은퇴자들이 도시를 떠나 전국의 경관 좋은 작은 도시로 몰리고 있다. 콜로라도나 와이오밍주의 작은 타운들은 과거 은퇴노인들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아주 매력적인 은퇴자들의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브루킹스 연구소의 윌리엄 프레이에 따르면 북동부와 중서부의 춥고 회색의 도시를 벗어나 따스한 플로리다나 아리조나로 이주했던 은퇴자들의 행로가 바뀌고 있다. 교육받고 활동적인 삶을 추구하는 신세대 베이비부머 노인들은 보다 활기찬 생활이 가능한 커뮤니티를 찾고 잇다.
이런 추세에 따라 와이오밍주 소도시 질렛트는 신세대 노인들의 새로운 낙원으로 부상한 곳이다. 질렛트 시장 듀안 이벤슨은 ‘연세 드신 시민’들이 활기찬 지역경제와 좋은 의료, 비싸지 않은 주택가격을 한껏 즐기고 있다고 말한다.
5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스몰 타운 커뮤니티들은 다음과 같다. 전통적인 은퇴지 플로리다는 탑 10중에 든 도시가 없고 팜 코우스트가 11위에 이름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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