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수수료 인상 행진..평균 1.60달러
2006-04-19 (수) 12:00:00
은행이 현금 자동인출기(ATM)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부과하는 수수료를 계속 인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레이트닷컴(bankrate.com)에 따르면 은행 ATM 수수료는 지난 2001년 평균 1달러35센트에서 2006년에 1달러60센트로 올랐다. <표 참조>
또 타 은행의 ATM을 이용했을 경우 소속 은행에서 부과하는 수수료도 2001년 평균 1달러19센트에서 2006년 1달러26센트로 인상됐다.
은행들은 무료 체킹 어카운트라고 홍보하면서 ATM 수수료로 짭짤한 재미를 챙기고 있었던 것이다. 뱅크레이트닷컴에 따르면 체킹 어카운트의 평균 이자 소득이 0.32% 수준이기 때문에 무료 체킹 어카운트를 하더라도 은행들의 손해가 거의 없다. 세이빙스 어카운트의 경우 평균 이자 소득이 4.5%에 달한다.
이밖에도 은행들이 부도가 난 체크에 부과하는 평균 벌금 수수료도 역대 최고치에 가까운 27달러4센트에 달하고 있으며 최소 잔고액(minimum balance)를 초과할 경우 턱없이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뱅크레이트닷컴의 그렉 맥브라이드씨는 “초과 인출 방지 프로그램(overdraft protection)에 가입해 체킹 어카운트의 최소 잔고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은행 ATM 사용 수수료>
평균 ATM 수수료 타은행 ATM 사용시 수수료 ATM 총 수수료
2001 $1.35 $1.19 37억달러
2002 $1.39 $1.23 40억달러
2003 $1.37 $1.30 39억달러
2004 $1.32 $1.28 38억달러
2005 $1.40 $1.35 43억달러
2006 $1.60 $1.29 42억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