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은행 SBA 대출 괄목신장

2006-04-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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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들이 SBA대출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연방중소기업청(SBA)에 따르면 한인은행들이 2006회계연도 상반기(2005년 10월~2006년 3월) 동안 뉴욕과 뉴저지에서 올린 SBA대출실적은 총 249건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6건에 비해 무려 2배 가까운 신장세를 나타냈다.<표 참조>

대출 금액면에서도 이 기간 약 6,967만달러의 실적을 기록, 전년동기 5,041만 달러보다 38.12%
증가했다.
특히 뉴욕주 전체은행을 놓고 비교한 SBA 대출 건수 순위에서 BNB(78건)가 8위에 랭크된 것
을 비롯 신한(28건) 14위, 나라(24건) 15위, 우리(16건) 18위 등 5개 한인은행 중 4개 은행이 20위권 내에 진입했다.
뉴저지주 전체은행별 건수 순위에서도 BNB(84건)가 4위, 신한(7건)이 29위를 차지했으며 나라(6건)와 우리(6건)가 공동 30위를 기록하는 등 모두 상위권에 포진했다.이처럼 한인은행들의 SBA대출 부문이 강해진 이유는 한인들의 SBA 대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한인은행들이 적극적으로 SBA 대출 세일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은행별로 보면 BNB는 뉴욕과 뉴저지에서 모두 162건의 실적을 올려 전년동기 101건보다 51건 늘었으며 신한은 지난해 18건에서 35건으로 2배 가량 증가했다.

나라은행도 이 기간 뉴욕과 뉴저지에서 지난해보다 13건 증가한 30건의 실적을 냈다. 특히 나라는 뉴욕지역에서 금액면으로 1,522만달러의 실적을 올려 전체은행 중 4위를 차지했다.우리은행 역시 상반기 동안 22건의 실적을 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한인은행 관계자는 “한인은행들의 SBA대출 실적신장은 그만큼 한인 소상인들이나 중소업체들의 운용자금 지원이 호전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는 면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한인은행 뉴욕·뉴저지 SBA대출 상반기 실적 현황
<단위:1,000달러>
건수 금액
2006 2005 2006 2005
뉴욕 뉴저지 뉴욕 뉴저지 뉴욕 뉴저지 뉴욕 뉴저지
BNB 78 84 54 47 12,385 23,039 12,305 25,069
나라 24 6 10 7 15,221 1,717 3,805 3,757
신한 28 7 12 6 11,000 1,540 1,450 2,512
우리 16 6 4 4 3,860 905 460 725
리버티 0 0 2 0 0 0 3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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