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지니아도 개학전 ‘판매세 면세’ 실시

2006-04-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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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학부모들의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줄 2가지 법안이 시행된다.
팀 케인 주지사는 10일 ‘개학전 판매세 면세주간’ 법안에 서명했다. 케인 주지사는 지난 주에는 ‘공립대학 교재 가격기준’ 법안에 서명한 바 있다.
이날 서명한 ‘판매세 면세법’에 따라 8월 개학을 앞두고 일정 기간 학용품 및 의류 등에 대해 5%의 판매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면세 기간은 8월 첫 주말로 예정돼 있으며 1개 20달러 이하의 각종 학용품과 100달러 이하의 의류, 신발류가 이에 해당한다.
이 같은 개학전 특정기간 판매세 면제 법규는 DC와 메릴랜드, 노스 캐롤라이나 등지에서는 이미 수년 전부터 있었으나 버지니아만 유독 시행되지 않고 있었다.
버지니아의 관련 업계 사업자들은 수년 전부터 버지니아 주민들이 해당 기간 세금을 피해 타 지역으로 샤핑을 다니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출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며 입법을 위한 로비활동을 벌여왔었다.
메릴랜드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DC는 8월과 11월 각 10일간씩 면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학 교과서 가격설정 가이드라인은 교수들에게 가급적 개정판 채택을 피하도록 하고 있으며, 교재의 가격을 미리 알고 감안할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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