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겨울 재고 세일 뜨겁다...한인업소, 가격파괴 할인.고객심리 자극

2006-03-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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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재고 털고 갑니다.”
한인 비즈니스들이 봄 시즌을 맞아 겨울 재고 정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겨울 용품이나 유행이 지난 제품을 저렴하게 처분하면서 고객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한다는 전략이다.

한인 잡화업계가 장갑과 스카프, 모자 등 겨울 용품을 할인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으며 겨울용 액세서리와 겨울 의류 등을 정리하느랴 한창 바쁜 모습이다.
퀸즈 소재 스니커업소의 한 관계자는 “겨울 재고를 얼마나 빨리 털어버리느냐에 따라 신상품 입하가 결정되기 때문에 경쟁 업소와 비교, 파격적인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 대상 비즈니스의 봄맞이 세일 경쟁도 한창이다.뉴저지주 포트리 소재 인리빙가구는 스프링 세일로 전품목을 40-60% 파격 세일하고 있으며 고려 가구도 무료 픽업과 무료 딜리버리를 내세워 폭탄 세일을 홍보하고 있다.
송피아노는 카와이와 영창, 삼익 피아노 등 다양한 제품을 봄 세일 품목으로 내놓았다.샘터서림은 개업 19주년 기념으로 도서 3일장을 23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하면서 최고 60-80%까지 할인할 예정이다.

킴스보석은 특별명품 다이아몬드 20가지를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대세일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위소리는 개업 10주년 및 롱아일랜드점 오픈 기념으로 고객 사은세일 펌 50%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WPI-Verizon 와이어리스는 봄맞이 파격 세일로 삼성 A850 핸드폰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인잡화업계의 한 관계자는 “봄 시즌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보수적인 재고 판매 전략에서 벗어나 새로운 제품을 더 많이 입하하기 위한 세일 판매로 돌리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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