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배워봅시다 요가 <8>

2006-03-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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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봅시다  요가 <8>

케이시 최 <요가월드 원장>

몸의 훈련 통해 왕성한 활동력 개발

요가 체조

요가체조는 안정감, 건강, 특히 몸을 가볍게 해준다. 균형 있고 기분 좋은 자세는 정신적인 편안함을 가져다주고,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최상의 운동이다.
요가체조는 민첩성, 균형감, 인내력, 그리고 완성한 활동력을 개발시킨다.
요가체조는 육체의 모든 근육, 신경, 내분비선을 운동시키므로, 근육이 굳어지지 않고, 강하고 탄력 있는 건강한 체력을 보장해 주고, 피로를 없애주고 신경을 진정시킨다. 그러나 체조의 실질적인 중요성은 몸의 훈련을 통해서 마음이 닦아지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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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 요령

1. 엎드린 자세에서 다리를 쭉 펴서 모으고 팔을 굽혀 손바닥을 가슴 옆으로 가져간다.
2. 숨을 내쉬어 체내의 탁기를 내보낸 후, 들이쉬면서 상체를 최대한 젖혀 시선이 천장을 향하게 한다. 이때 뒤꿈치는 붙이고 괄약근을 강하게 조인 상태에서 숨을 참아본다.
3. 숨을 참았다가 내쉬면서 자세를 풀어준다. 눈은 크게 치켜 뜬 채 배, 가슴, 턱 순으로 바닥에 붙인다.
4, 엎드린 자세로 마무리한다.


■ 효 과

특히 폐를 튼튼하게 하며 기운을 안정시켜 여유 있는 마음과 자신감을 갖게 된다. 이 자세는 심장을 열어줌으로써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자세이다.
머리와 경추에 아주 좋으며 이 동작을 행하면 복근과 가슴과 앞 목이 쫙 펴지고 등과 뒷목에 강한 자극이 온다.
아랫배에 힘이 없거나 내장 압박을 받는 사람에게 좋고 두통 등의 뇌질환에도 특효가 있다. 몸의 활기를 주어 모든 질병을 없애는 데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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