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클리닝 엑스포’ 참가신청 쇄도...전미 2번째 규모 예상
2006-03-13 (월) 12:00:00
오는 6월 뉴저지 에디슨 컨벤션 센터에서 처음 열리는 ‘클리닝 엑스포 USA’가 전미 2번째 규모의 세탁 장비쇼로 치러질 전망이다.
미주한인드라이클리너스총연합회(회장 신천성·미주총연)는 11일 퀸즈 동해수산 식당에서 ‘클리닝 엑스포 USA’ 중간보고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까지 99개의 업체가 참가를 확정했거나 참가신청 절차를 밟고 있으며 약 30개 업체가 참가희망을 나타내는 등 총 129개 업체가 이번 엑스
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262개의 부스가 이미 예약·완료됐으며 앞으로 판매 가능한 부스가 140개 정도로 총 부스수가 최대 400개까지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클리닝 엑스포는 미주에서 열리는 세탁 장비쇼 가운데 IFI가 주최하는 클린쇼(참가 업체 500개, 부스수 1,000개)에 이어 두 번째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클린쇼 경우 전세계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행사라는 점과 세탁관련 회사들의 ‘브랜드 이미지 쇼’ 성격에 가까워 세탁업체와 종사자간의 실질 제품 거래가 이뤄지는 전시·판매전이라는 면에서 보면 클리닝 엑스포가 전미 최대규모가 될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미주내 주요 세탁장비쇼는 클린쇼 외에도 서부에서 열리는 CCA의 패브릭캐어쇼(참가업체 100개, 부스 250개), 동부에서 열리는 NCA쇼(참가업체 90~100개, 부스 250개) 등이 있으나 규모면에서 클리닝 엑스포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행사 준비위원장인 연인선 미주총연 이사장은 “참가업체를 모집한 지 불과 40여일 만에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전미 2번째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 같은 관심에 부응코자 성공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동포 세탁인들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업계를 보다 활성화시키는 계기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주총연은 이날 세탁장비 전시판매 외도 신상품 설명회, 교육 세미나, 비즈니스 컨퍼런스등에 관한 프로그램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6월18일 독일월드컵 한국과 프랑스 경기가 치러지는 것을 감안, 이날 박람회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 1,000여명이 참여하는 공동 응원전 기획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문의:718-729-8147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