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국 공무원 연대, DC서 1차 촉구모임

2006-03-0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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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역의 고위공무원들이 지역 경찰의 불법 체류자 단속권 부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이민 개혁을 위한 전국 공무원 연대(의장 마크 보우턴 커네디컷 주 댄버리 시장)는 6일 DC에서 연대 1차 모임을 갖고 지역 정부와 경찰관들이 불법 이민자를 단속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민법 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전국 30개 주에서 100여명의 지역 고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국회와 대통령에게 이민 단속 강화를 요구하는 의견을 돌아가면서 발표했다.
스티브 래비 뉴욕주 서폭 카운티장은 “최근 통계조사에 따르면 미 국민의 88%가 불법 체류자를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경찰에게 불법 체류자 단속권 부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글로리아 위센헌트 노스 캐롤라이나 폴스트 카운티 위원회 의장은 “불법 체류자로 인해 과밀 학급 문제가 큰 지역 문제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는 미국 학생들의 수업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어 문제 해결을 위해 이민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민 개혁을 위한 전국 공무원 연대’는 현재 검문이나 수사 시 지역 경찰들이 불법 이민자들을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할 수 없게 되어 있는 현 이민법을 개정하기 위해 지난 12월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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